미디어아트연구소(소장 임정택)는 6월 18일 오후 4시 30분 외솔관 세미나실에서 「전자매체예술에서의 유동적 이미지에 대해-견고한 형태의 종말과 몸의 부활」의 제목으로 미디어아트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자매체예술의 최신경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그동안 백남준 국제학술심포지엄으로 잠시 중단됐던 것을 재개한 것이다.

유봉근 박사(전문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김원방 박사(미술평론가)는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비롯해 전자매체를 활용한 예술의 중요한 특성인 이미지의 유동성, 대상으로서의 이미지와 이것을 경험하는 주체 사이의 상호교환성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