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사랑 한계좌 갖기 운동」 프로그램 대폭 개편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2-06-17

  2월부터 6월 9일 현재까지 6억 원 모금

대외협력처(처장 윤상운)는 최근 우리대학교가 21세기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동문,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는 「연세사랑 한계좌 갖기 운동」 프로그램을 대폭 조정해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조정은 그동안 ▲기부금의 원금을 보존한 채 이자수익만 기부금으로 사용하는 계좌운동프로그램의 복잡한 기부절차로 인한 입금자 저조 ▲기존 기금과의 비차별성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계좌운동의 내용과 범위를 변경해 학교발전기부금 등 모든 기부금을 계좌운동이란 큰 틀 아래 통합하게 된다. 그리고 기존의 계좌운동은 「연세사랑기금」으로 명칭을 변경해 통합 관리하며, 앞으로 기부를 한 사람에게는 고유한 개인별 입금 계좌를 부여하고 과거의 기부금도 합산해 계좌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또한 기부금 계좌의 명의는 기부자의 직계가족 안에서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해 영구적으로 기록이 보존되며 기부금에 따라 차등 예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연세사랑 한계좌 갖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한 2월부터 6월 9일 현재까지 운동에 동참한 연세가족은 모두 473명이며, 이 가운데 137명이 2억1천1백1십만4천 원이 적립됐고 6억4천7백만 원이 약정된 상태다. 대외협력처에서는 이에 더해 텔레마케터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유도하는 등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윤상운 대외협력처장은 "계좌운동이 체계적으로 기부금을 관리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부자는 앞으로 기여우대제가 실시된다면 그 제도의 혜택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vol. 352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