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교수(화학전공)는 초분자 화학분야의 연구성과 및 창의적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5월 16일 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창의적 연구사업의 사업단장으로 선정됐다. 연초에 공고해 모두 51개의 과제가 접수돼 1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이명수 교수 연구단은 나노기술 및 생명과학기술의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초분자 조립체 연구를 안정적으로 진행시킬 수 있게 됐다. 이명수 교수가 이끌고 있는 초분자 나노 조립체 연구단은 수년간 나노과학 기술의 진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초분자 화학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여기서 얻은 연구결과들은 「Chemical Review」지의 초청논문으로 게재된 바 있다. 이번 선정에 대해 이명수 교수는 "연구단을 구성하고 있는 학생 개개인의 연구활동이 매우 우수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기쁘고, 학생들이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