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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제2도서관 건축자문위원회, 제2도서관 건립 계획 내놓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2-04-16

  김우식 총장 위원장 맡아, 4일 알렌관에서 1차 회의 개최

제2도서관 건축자문위원회는 4월 4일 알렌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김우식 총장을 비롯해 이영선 기획실장(위원회 간사), 민경찬 교무처장 등 관계부처 책임자와 건축전공 교수들로 구성된 건축자문위원회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제2도서관 건립을 위한 개괄적인 계획안을 내놓았다. 이 계획안에는 ▲제2도서관의 건립목표와 고려사항 ▲제2도서관 공간계획 ▲기존의 중앙도서관 공간계획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제2도서관의 건립목표는 △대학의 역사성과 상징성 표현 △연구 중심의 도서관 △멀티미디어 환경을 반영하는 첨단 도서관 △국학 등 특성화 분야를 지원하는 전문 도서관 △미래의 공간요구를 충분히 반영한 도서관이다. 또한 ▲제2도서관을 건립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건물의 상징성과 미적 조화 △하중을 고려한 견고성 △기능성을 고려한 공간구성 △공간 확장성과 유연성 △쾌적한 환경 △장서보존 환경시설 △학술전자정보 인프라 구축 △도서관 사이의 연결통로 △장애인 편의시설 △현 중앙도서관 레노베이션 △사서와의 긴밀한 협의가 우선 순위로 선정됐다.

  연구 중심의 전문·첨단 도서관 설립 목적

제2도서관 공간에 대해서는 전용면적을 도서관 5천1백평, 연구기관 9백평 등 총 6천평으로 하고, 열람좌석수는 1천3백석, 최대 수장 장서수는 2백4십만 권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렇게 되면 현재 중앙도서관과 합해 열람좌석수는 1.5배 증가한 6천석, 최대 수장 장서수는 3백만 권으로서 장서수장능력이 2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또한 연구도서관에는 학부생을 위한 자료를 제외한 연구용 학술자료를 배치하고, 국학도서관을 설치해 고서·국학자료·용재문고 등을 소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북한자료실, 루즈벨트자료실, 우남사료실, UN자료실 등 특수자료실을 설치한다. 또한 전자학술정보실, 세미나실, 대학원 그룹스터디실, 장애인 열람코너, 교수열람실, 교수개인열람실, 대학원 개인열람실을 설치하고, 모든 자료열람실에는 컴퓨터 이용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각 테이블 및 캐럴에는 개인용 노트북 이용 설비를 갖춤으로써 첨단 도서관의 모습을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앙도서관에는 학부생들의 강의 및 학습에 필요한 수업 교재 및 지정도서, 교양도서, 잡지, 참고도서를 주로 배치하고, 전자정보실과 멀티미디어 자료실은 현재 사용면적보다 1.5배 확장해 전자정보실의 일부는 24시간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그룹스터디실, 전자교육실, 대형세미나실, 교육매체 개발 지원실, 그룹멀티미디어 시청실을 설치하고, 일반열람석을 확대 배치해 24시간 운영하는 일반열람실도 현재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천2백5십석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갖추기 위해 제2도서관과 마찬가지로 모든 자료열람실에 컴퓨터 이용 공간을 확보하고, 각 테이블 및 캐럴에는 개인용 노트북 이용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vol.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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