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학 교수들이 만든 '연세와 음악친구들'이 4월 27일 오후 7시 30분 금호리싸이틀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 '연세와 음악친구들'은 생활 속에서 음악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한 목적으로 음악대학 교수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음악연주모임이다. 이날 연주회에는 김관동 교수, 현민자 교수, 이경숙 교수, 최승용 교수(한세대) 등 10명이 출연해 모짜르트의 「Trio for Viola, clarinet and Piano K. 498」 등을 연주했다.

  음악대학, 대회입상 연이어

음악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대회입상이 줄을 잇고 있다. 제7회 음악춘추 콩쿨에서 김혜림 학생(기악과)이 첼로부문에서 1등을 했으며, 조숙행 학생과 박주원 학생(이상 기악과)은 오보에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제34회 서울창작음악제에서 이경우 학생과 양희영 동문이 가곡부문에서 수상했고, 황성하 학생(작곡과)은 실내악 부문, 현석주 학생은 관현악 부분에서 수상했다. 제25회 창악회 작곡 콩쿨에서는 우미현 학생(작곡과)이 최우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