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 "대체 근무 보완 안되면 직원연수는 유명무실" 지적

총무처는 3월 22일 오후 2시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제1차 직원행정연수를 다녀온 류기석 선생과 이경오 선생을 발표자로 초청해 「직원행정연수 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명현 총무처장과 윤강학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발표자들은 연수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연수를 위한 준비사항과 유용한 정보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직원행정연수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논의를 벌였으며 ▲연수 직원의 직무를 대행할 대체근무자가 배치되거나 연수중인 직원의 인사발령을 보류하는 방안 ▲연수 수행을 위한 연수비용 지급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안명현 총무처장은 "연수를 다녀온 직원들의 보고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했으며 이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