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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동정] 최평길 교수 중앙도서관에 도서 기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2-04-01

  50년대 나온 임꺽정 포함, 눈길 끌어

최평길 교수는 3월 27일 중앙도서관에 도서 6백여 권을 기증했다. 이 도서들은 최평길 교수가 미국, 러시아, 중국 등에서 구해온 것으로서 행정학, 군사학, 북한연구, 대통령학연구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 가운데는 평양에서 1954년에 간행된 홍명희의 「임꺽정 1∼6권」도 포함돼 있는데, 이 책들은 간행 당시 김일성종합대학교의 박태훈 교수가 모스크바 동방학연구소의 조선학연구교수 콘제비치에게 증정했던 것이다. 1990년 가을 콘제비치 교수는 남한의 연구자들에게 이용되기를 희망하며 이 책을 최평길 교수에게 전했던 것이다. 또한 평양 민주조선사에서 1949년 발행한 「해방후 4년간의 국내외 중요일지 ; 1945년 8월∼1949년 3월」은 해방기 남북한의 중요 사실들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는 자료로서 북조선의 정권 수립초기의 정세관을 잘 보여주고 있다.

 

vol.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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