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원이 3월 8일 간호대 진리관에서 개원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우식 총장과 강진경 의료원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조자 간호대학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임상간호 인력의 재훈련과 전문성 배양을 위해 설치된 간호대학원의 취지에 맞춰 특화된 전문간호 인력의 배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밝히고 새롭게 출발하는 간호대학원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이어진 학술대회에는 서남수 국장(교육인적자원부)과 이성호 대학원장이 「대학원의 교육정책과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최희주 과장(보건복지부)이 전문간호사의 육성과 그 활성화를 위한 제안발표를 했다. 한편 3월 4일 첫 학기를 개강한 간호대학원에는 현재 20명의 학생이 등록해 응급간호와 감염관리 및 암환자간호의 세 전공분야에서 학업과정을 이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