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5,845명, 오리엔테이션 참가해 바람직한 대학생활 안내 받아

새로운 연세인 2002학년도 신입생 5,845명을 맞이하는 2002학년도 입학식이 3월 2일 오전 10시 노천극장에서 열렸다. 남재현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입학식에는 김우식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학부모, 동문 등 5천 여명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앞날을 축원했다. 김우식 총장은 축사를 통해 "신입생 여러분 모두 진리와 자유의 정신 위에서 훌륭한 연세인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입학식 후 오전 11시부터 같은 곳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방송인 유정현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우리학교 응원단과 록밴드 소나기의 공연이 열렸다. 학교선배와의 만남 시간에는 이만섭 국회의장과 윤재남 판사, 올해 의사국가고시에서 수석합격한 박창욱 동문이 참석해 새롭게 연세인이 된 신입생들을 축하하고 바람직한 대학생활에 대해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해 호응 받았다. 또한 백태승 학생복지처장의 학교생활안내 및 윤수진 총학생회장의 총학생회 소개에 이어, 가수 박진영 동문과 현재 우리학교 인문학부에 재학중인 가수 해이의 공연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