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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학술행사] 연구소들, 2001학년도 학술활동 활발히 벌였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2-02-01

우리대학교에는 현재 1백 개가 넘는 크고 작은 규모의 연구소가 문을 열고 활동중이다. 특히 국학연구원을 비롯한 여러 연구소들은 2001학년도에도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열고 꾸준히 학술연구발표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들 가운데 인문학을 본령으로 다양한 학술적 시도를 펼쳤던 4개 연구소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소개한다.

  국학연구원, 동서문제연구원, 미디어아트연구소, 통일연구원 등 정기 세미나 개최

국학연구원은 2001년 한 해 동안 국학연구발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특히 6월 2일에는 「한국학 연구 세계인 포럼」을 개최해 국학연구의 세계화를 추진했다. 또한 정기간행물인 「동방학지」를 총 4권 발행해 한 해 동안 진행된 국학연구의 성과를 발표했다. 국학연구발표회는 3월 9일 Martina Deuchler 교수(런던대)의 「나의 한국학 연구」발표를 시작으로, 12월 28일 「주자의 이학관과 예치론」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까지 모두 일곱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동서문제연구원은 20여 개의 연구센터에서 연구주제별로 모두 25번의 세미나를 개최해 활발한 학술활동이 행해졌다. 동북아포럼은 4월 3일의 「일본 경제위기의 원인과 전망」을 주제로 한 조용래 논설위원(국민일보)의 발표를 포함해 총 4회가 개최됐고, 정보통신포럼과 정책포럼은 각 다섯 번, 산업경제포럼은 두 번 열렸다. 동서초청세미나는 Jeff Gates 박사(미국 상원 전문위원)의 「21세기 기업지배구조의 새로운 모색」주제발표를 포함해 모두 5번 개최됐다. 또한 3월 15일과 16일에는 「Economic Development in North Korea and Global Partnership」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고, 12월 5일에는 「The Struggle against Terrorism : Issues and Approaches」를 주제로 제24차 IEWS Diplomatic Roundatable Series Seminar를 개최했다.

미디어아트연구소는 1월 12일의 19회 세미나를 시작으로 10월 11일 「실험애니메이션의 지각심리학적 고찰」을 주제로 발표한 24회 세미나까지 모두 다섯 번의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11월 29일에는 연계전공 영상예술학 및 연세춘추와 공동으로 제3회 연세영화제를 개최했다. 또한 여름방학기간에는 영화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화비평스쿨, 시나리오 창작스쿨을 개설했고, 겨울방학기간에는 영화이론, 시나리오 창작, 디지털 영상편집, 영화비평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강좌를 개설한다.

통일연구원은 3월 29일의 「남북화해와 대북지원 민간운동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포함해 통일세미나를 모두 5번 개최하고, 4월 16일에는 「국가보안법과 통일논의」를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6월 8일에는 「남북한 갈등구조 해소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기학술회의를 열었으며, 12월 12일에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통일이 되면 남북한 사람들은 함께 잘 살 수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vol.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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