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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광복관 완공, 법과대학 새 전기 마련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2-02-01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3천6백 평, 대형강의실과 도서관 등 갖춰

법과대학이 2000년 5월부터 시작한 광복관 공사를 20개월만에 마무리짓고 1월 15일 오후 2시 봉헌식을 거행했다. 박명철 교목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봉헌식에는 김우식 총장, 방우영 이사장, 박길준 법과대학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 및 외부인사 3백여 명이 참석해 법과대학으로 사용할 광복관의 앞날을 축원했다.

봉헌식은 안명현 총무처장의 건축보고와 박길준 법과대학장의 경과보고 방우영 이사장의 봉헌사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김우식 총장은 장림종 교수(건축공학전공)와 건축을 맡은 삼환기업 손정무 대표이사와 민선주 대표(위가건축), 김낙경 대표(대동기술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삼환기업 이재박 현장소장과 문용기 선생(시설영선과) 등 4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김우식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과대학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수많은 법조인을 양성해왔으며, 새 광복관 완공으로 새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총공사비 108억 원을 들여 지은 광복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3,587평(11,858㎡) 규모이며, 대형강의실과 세미나실, 법과대학 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을 갖춰 학생과 교수들의 연구활동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법과대학은 1950년 5월 법학과로 출발해 1954년 신설한 정법대학에 속해 있다가 1981학년도에 법과대학으로 독립했으며, 그동안 1956년에 준공한 이전 광복관 건물을 사용해왔다.

 

vol.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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