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성과 커, 올해에도 열기로

취업정보실은 지난해 12월 21일 「2001 연세취업박람회 2차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LG전자, 맥킨지 등 1백여 개에 이르는 국내외 기업체가 참여해 회사설명회와 취업상담을 실시했으며, 보스턴컨설팅그룹 등과 같은 유명업체의 취업설명회에는 4백여 명의 학생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취업정보실은 우리대학교 학생들이 이공계의 경우 정보통신분야, 정밀화학·기계 및 생명공학 분야 등 첨단과학 관련업종을 선호하고, 인문계의 경우 물류, 유통, 문화컨텐츠 및 금융컨설팅 분야관련업종을 선호하는 성향을 파악했다. 김농주 선생(취업정보실 주임)은 이번 행사에 대해 "국내 대학에선 그 유례가 없는 성대한 규모의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학교 안팎의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며, "규모뿐만 아니라 기업체와 취업준비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