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개최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유럽대륙 2002㎞를 휠체어로 횡단하는 데 성공했던 박대운 군(신문방송학과 3년)이 올해는 일본 종단에 도전한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시작한 이번 행사에서 박대운 군은 7월 12일부터 9월 7일까지 일본의 최북단인 왓카나이에서 최남단인 사타미사키까지 3500㎞를 무동력 휠체어로 종단하고, 계속해서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 판문점을 잇는 1천㎞를 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