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과학대학 부설 환경과학기술연구소 개소식이 11월 17일 원주캠퍼스 보건과학대학 121호에서 열렸다.
지난 7월 14일 설립된 환경과학기술연구소는 환경관련 신기술 개발 및 기술확보 사업, 산업계와 학계와의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연구체계 확보, 교육 및 양성, 대학 및 기업 연구시설에 대한 효율적 활용, 대외연구원 사이의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기본사업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환경과학 구심지로의 강원도」라는 제목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는데 신승준 박사(강원도개발연구원)의 「강원지역발전과 특화기술개발」이라는 논문발표에 이어 임상훈 박사(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의 「환경과학 구심지로서의 강원도」에 대한 논문발표와 윤양수 박사(국토개발연구원)의 「첨단산업연구단지 개발사례와 전략」에 대한 논문발표 후 강원도 및 지역환경관련단체 대표자의 토론이 있었다.
환경과학기술연구소 권영식 소장은 "이 연구소를 세운 목적은 대기오염, 수질오염, 작업장 안전 등에 대한 여러 환경문제를 과학적 방법으로 해결하는 데 있으며, 앞으로 연구소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훌륭한 환경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