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여성연구소 추계학술 심포지엄 개최 「여성과 직업」주제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5-10-16

여성연구소(소장 이영)는 10월 6일 장기원기념관에서 「여성과 직업」이라는 주제로 95년도 추계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 이영 여성연구소 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남녀공학을 실시한 우리대학교는 그동안 많은 우수한 남녀인력을 배출해 왔지만, 여성들에게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여 국가와 사회에 더욱더 기여할 수 있게 지원하지 못한 점을 시인한다"고 하고,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자질을 개발하고 사회활동에 있어서도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지원해 주어야 하며 지금은 다른 어느해보다 고학력 여성인력을 본격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신 국학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 1부에서는 「기업내에서의 대졸여성」이라는 주제로 손승영 여성연구소 상임연구원의 발표가 있었고, 이어 「2000년대 여성직업의 전망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조혜정 교수(사회학과)의 발표가 있었다.
제 2부에서는 이은해 교수(아동학과)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문은희 상임연구원의 「집안과 일터에서 기대되는 여성의 자질」, 주은희 상임연구원의 「학교에서의 여성진로교육 현황과 과제」및 박숙자 상임연구원의 「모성보호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이라는 주제발표가 각각 있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6월 2일 여성연구소가 문을 연 이후 처음 갖는 심포지엄으로, 이번 학술발표회 결과는 내년 2월경 학술논문집으로 펴낼 예정이다.

 

vol. 전체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