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문화 교육과정이 9월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삼성관 최이순 홀에서 이연숙 교수(주거환경학과)의「삶의 질과 환경디자인」강의를 시작으로 활발히 진행돼오고 있다. 이연숙 교수는 생활 속의 거시적·미시적 생활환경이 실제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와 환경디자인을 통해 어떻게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 강의했다.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명지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는「색채와 생활환경」을 주제로 박영순 교수(생활디자인학과)의 강의가 이뤄졌다. 박영순 교수는 생활환경 내에서 가장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색채에 대해 실제적인 지식과 이해를 도모해 색채의 특성, 색채와 심리, 전통 색채 등에 대한 이론을 설명했다.

9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삼성관 최이순홀에서는 김원 교수(건국대)가「좋은 도시, 건강한 삶」을 주제로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는 시대 전환기에서 우리 현실을 되짚어보고 미래 건축과 도시의 새로운 방향과 친환경적 접근방법을 모색했으며, 권영걸 교수(서울대)는「쾌적한 공간 , 매력적인 공간」이라는 주제로 인간은 물리적 심리적 심미적 요구에 따라 환경을 창조하고 그것은 다시 인간을 조절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주거 환경의 중요성을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