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1무 3패─

젊음과 지성의 축제 95정기 연고전이 지난 9월 29일, 30일 양일간 올림픽주경기장, 잠실야구장, 잠실실내체육관, 목동실내링크 등에서 열렸다.
고려대학교 주최로 열린 이번 95정기 연고전은 9월 29일 오전 11시 잠실야구장에서 선수입장, 홍일식 고려대 총장의 대회사 및 송자 총장의 격려사, 양교 학생대표 인사, 페난트 교환, 선수대표 선서, 꽃다발 증정, 친선의 노래 등의 순서로 진행된 개막식과 함꼐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야구경기에서는 우리대학교가 9:5로 이겨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였으며 농구와 빙구경기는 87:92와 3:5로 각각 패하여 첫날 전적은 1승 2패를 기록하였다. 둘째날 경기에서는 럭비는 13:15로 아깝게 패하고 축구경기에서는 경기 종반까지 2:1로 앞서다 마지막 순간에 1골을 허용하여 2:2로 비겨 종합전적 1승1무3패를 기록하였다. 역대종합전적은 11승 4무 11패로 동률을 기록하게 되었다.
한편 학생들은 이번 정기 연고전 기간에 아마추어 야구, 아마추어 농구, 3인조 농구등 아마추어 체육제를 마련 정기 연고전 게임에 앞서 진행되었으며, 건전한 대학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각종 문화행사도 마련하여 다함께 참여하는 연고전으로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