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문제 연구원(원장 정구현)에서는 6월 1일 백주년 기념관에서 세계적인 전략가인 오마에 겐니치 박사를 초청하여 [세계화와 동북아경제권]이라는 주제로 제 3회 서남동서강좌를 개최한다. 서남동서강좌는 서남재단(동양그룹)에서 후원하여 매년 강좌를 개최해 왔는데 제1회때에는 김대중 선생이, 제2회에는 김수환 추기경이 각각 연사로 초청되어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강연을 맡은 오마에 겐니치 박사는 근본적 개혁을 요구하는 "Reform of Heisei"라는 시민정치운동단체 회장, 현 Heisei Research Institute의 Manageing Director, 현 Yokohama Consulting Group의 Managing Director를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The Mind of the Strategist]. [Trial Power].[Beyond National Borders], [The Borderless World] 를 비롯한 총 50여권이 넘는 경제정치분석에 관한 책을 발행하였으며, 각종 경제, 정치 전문지 사설을 기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