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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매지도서관 신축기공식 가져 중앙도서관에는 교수열람실 및 대학원 세미나실 신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2-05-01

지난 4월 23일 오후 2시 원주캠퍼스 도서관 신축기공식이 소운동장 신축현장에서 이천환 이사장, 박영식 총장 등 내외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정선 교목의 사회로 거행되었다. 이날의 기공사에서 총장은 「1984년 문을 연지 8년만에 대학의 심장인 도서관을 건립하게 된 매지캠퍼스는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이 도서관은 매지캠퍼스를 대표하는 상징적 건물이 될 것이며, 이 건물이 연세인들에 의하여 사랑받는 건물이 되고, 연세인들의 발걸음이 잦은 건물이 되며 독서실이 되지 않고 이름 그대로 학술정보의 중심이 되어 매지캠퍼스의 학문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진리의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우건축에서 설계를 담당한 원주캠퍼스 도서관은 영면적 2,513평의 지상 4층 지하1층의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붉은 벽돌과 석조외장 건물로 1993년 12월 경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본교 중앙도서관에서는 이전의 국학연구원과 동서문제연구원 자리에 교수열람실(2실 32석)과 대학원세미나실을 신설하고 용재문고실, 개인열람실 및 귀중본열람실을 새로 단장하였으며 5층의 대학원열람실을 대폭 확장, 개설하여 총 4,040석의 열람좌석수를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용재문고실은 고 백낙준 박사의 기증도서 만여 권, 개인문고 열람실은 이은상문고, 조의설문고, 혜원 박기혁문고, 한결 김윤경문고 등 약 만여권을 소장, 개가제로 운용되고 있다. 중앙도서관 옥상에 증축되고 있는 6층은 연면적 863평의 규모로 6월말까지 공사가 완료되면 자유열람실 및 신문열람실 그리고 휴게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의료원 및 원주캠퍼스를 포함하여 현재 우리대학교의 전체장서수는 고서 10만여 권을 포함 약 백만여권에 달하고는데, 매년 약 5만여권 씩 장서가 증가하고 있다.

 

vol.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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