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9일 오후 3시에 루스채플에서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소장: 박준서 교수)의 주최로 제3회 용재 백낙준 박사 기념강좌가 개최되었다. 박영식 총장을 비롯하여 많은 본교 교수와 동문, 교회인사를 포함 약 200여명이 참석한 이 날의 강좌는 김균진 교수(신학과)의 개회사와 김중기 교수(신과대학장)의 기도에 이어 「용재의 기독교 사상과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김찬국교수(교회부총장)가 용재의 소년시절과 신학교 시절부터 기독교교욱과 자유민주정신에 이르기까지 그의 업적과 신앙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후 신과대 중창단의 특별음악에 이어 민영규교수가 「용재와 홍익인간의 문제」라는 제목으로 홍익인간을 지향하는 용재의 교육이념 사상에 대해 매우 깊이있는 설명으로 2부강연을 했으며, 민경배 교수(연합신학대학원장)의 축도를 끝으로 기념강좌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