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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김병수 총장 졸업식사 (요약)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0-03-02

  디지털 시대에 맞춰 자기혁신 절실

오늘 우리는 이렇게 훌륭하신 여러 귀빈을 모시고 연세가 5,77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 것을 먼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졸업생 여러분과 학부모님께도 축하를 드립니다. 특별히 최규식 연세대학교 재단이사님과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님 두 분께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되신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졸업생 여러분은 우리 연세가 새천년 첫해에 배출하는 졸업생입니다. 새천년은 우리에게 도전과 희망의 양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IMF 환난을 단결된 힘으로 극복하고 새천년에 적응하는 벤처정신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것의 핵심은 디지털과 지식입니다. 디지털과 지식의 결합은 온 세계의 법칙을 뒤바꾸어 놓는 한편 우리에게 자기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새 세기에 국가나, 여러분 자신이나, 변화하지 않으면 영원한 2등 국민으로 전락할 수도 있습니다.

  언제든지 모교에 돌아와 지식을 연마토록

졸업생 여러분, 우리 앞에는 또한 심각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인구문제, 에너지문제, 이상기온과 지구온난화문제, 환경문제 등이 그것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분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필요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모교에 돌아와서 새로운 지식을 연마하십시오. 언제나 우리의 교훈인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는 정신과, 또한 사랑의 정신을 잊지 말고, 항상 건강하기 바랍니다.

 

vol.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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