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명 참가, 33과목 개설

국제교육부는 6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1999학년도 국제하계대학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85년부터 시작한 국제하계대학은 해외에 살고 있는 교포대학생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연세를 찾아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는 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올해도 미국의 브라운대학, 콜롬비아대학, 코넬대학, UCLA, 일본의 법정대학 등 세계 유수대학의 교포학생 341명이 국제하계대학에 등록했다.

국제교육부는 「한국미술사」, 「한국경제」, 「북한경제사회」 등 33개 강좌를 개설하고, 태권도, 도자기제작, 단소강습,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