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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1세기 연세의 도약을 위한 초석 마련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2-03-02

연구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학교의 노력이 금년에도 계속 된다. 연세전산원(구. 전자계산소)은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진입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오늘부터 변경된 명칭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연세전산망의 확충 및 이에 따른 고도의 전산, 컴퓨터 통신의 관련연구 및 학생실습지원 및 정보화 사회의 필수적인 전산관련교육을 담당하므로서 국가적인 정보산업 육성정책에 부응하고자 3억 5천만원을 투입, 기억용량을 12.5Giga에서 42Giga로 이미 증설하여 컴퓨터관련 연구용량을 갖추게 되었다. 지난 10월에는 NIB(컴퓨터 통신시설)의 확장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이것은 대형 컴퓨터와의 접속 및 화일전송용이, 도서목록 검색 및 신청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연세전산원은 교육기능이 발휘될 경우 대학의 인력에 대한 전산교육(교수.직원.학생)과 산업인력 재교육 및 타대학의 비전산전공자에 대한 교육을 담당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전산관련 연구분야의 공동연구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게 된다. 상경대학 및 경영대학원(5,500평), 공과대학 신관 및 매지도서관(2,500평), 무악2학사(2,100평), 원주기독병원 증축(3,400평), 원주의 대종합관(1,100평)의 신축이 활발히 추진중에 있다. 이.공대학의 경우 그동안 국내 이.공교육의 선도와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현재는 교육공간의 부족, 낙후된 교육시설 등으로 교육 및 연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에서는 이러한 여건을 개선하고자 공과대학의 경우 부족한 공간시설의 확충을 위해 연면적 4,265평(14,100㎡)의 신관을 신축, 내년 중준공 예정이다. 또한 현재 구 어학당 건물 옆에 6억원을 들여 증축중인 연구관이 금년 5월 준공될 경우 이과대학의 공간문제도 호전될 전망이다. 한편 노후된 연구 및 실험기자재 등의 대체와 도서구입을 위해 작년에 국고보조금과 학교의 재정으로 약 14억원이 투입된데 이어 금년에도 학교의 대응자금과 정부보조금이 예상대로 지원될 경우 약 30억원이 실험 및 실습기자재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중앙도서관의 전산화 진척상황은 전산화시스템(Yours)으로 지난 2학기부터 대출자에게 전산대출을 실시, 현재 대출통계시스템이 완성된 상태이다. 또한 약3만 단어의 단어사전 개발, 시스템 성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추가되는 등 많은 프로그램개발이 이루어지고 있고, 도서관 소장자료 소급입력의 경우 약 13만 레코드의 데이터 입력이 완료된 상태이다. 한편 5층 공간에 교수전용 열람공간을 신설하고 대학원 열람공간을 확장하는 한편, 개인문고를 위한 공간 재배치 공사도 완료됐다. 교수연구비의 경우, 연구활동의 진작을 위해 '89년부터 매년 10억원씩 연구와 저술활동을 위해 투입되고 있으며, 교수책임강의 시간수의 적정화(주당6시간)를 위해 현재 매년 30여명식의 신임교수를 증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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