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의 국가적 교류 넓히는 계기

연세는 7월 5일 이란 최고국립대학인 테헤란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

이날 오전 10시 총장실에서 테헤란대학 Mansour Khalili-Araghi 총장과 김병수 총장은 학술교류협정서에 조인하고 양 대학과 국가의 교류를 넓힐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Hossein Abbasi-Nejad 테헤란대학 부총장과 Mohsen Talaei 주한이란대사, 박준서 교학부총장, 장대련 국제교육부장 등이 함께 했다.

이란은 우리 나라와 비교적 교류가 적었지만 최근 하타미 대통령 정권이 출범한 이후 양국 교류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으며, 한국과의 학문적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테헤란대학은 이러한 교류를 통해 앞으로 한국어학과를 설치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