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건 동문(아나운서.교육학과 58학번)이 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해왔다. 김 동문은 지난 4일 총장실에서 송 자 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하며 "오늘의 자신이 있기까지 커다란 은혜를 베풀어 준 모교에 보답하는 정성의 표시이며, 이 일을 계기로 자신의 모습이 과대하게 비쳐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는 말을 잊지 않았다. 김 동문은 또 "최근 송 총장 등 국내 5개 대학 총장과 인터뷰하는 TV프로를 진행하면서 역시 중요한 건 교육이라는 인식을 굳히게 됐다" 고 말했다. 김 동문은 우리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방송을 거쳐 KBS방송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