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의 페스탈로찌 김경희 동문은 서울시민대상 본상 수상 지난 10월 21일 의과대학의 최흥재 교수가 생명과학 부문에서 제 40회 서울문화상을 수상했다. 최흥재 교수는 내과학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안정받은 것으로 상장과 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한편 지난 4일 발표된 서울시민대상에 상계동에서 은명내과를 개원하고 있는 김경희 동문(의대 43년 졸업)이 본상을 수상했다. 김동문은 의대 졸업후 중구 만리동 에린선교원에서 영세민 진료를 시작한 이래[상계동 페스탈로찌]로 불리며 47년간 영세민들에게는 무료 인술을, '85년 부터는 7년째 1천 2백여명의 불우학생들에게 은명장학회를 통하여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