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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우리대학교 중 장기 발전계획안 마련 학사발전연구회에서 2년동안의 준비기간 거쳐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1-11-01

지난 '89년부터 약 2년 동안 준비해오던 우리대학교의 발전계획안이 마침내 마련되었다. 이 계획안은 한시적으로 구성된 [학사벌잔연구회]에서 우리대학교의 중 장기발전방향과 교육지표를 제시한 총괄적인 발전계획서로서 책의 첫부분에 박영식 총장의 발전계획안 서문, 제1부 서론, 제2부 학사, 제3부 주요대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영식 총장은 이 계획안의 서문에서 [사람이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성취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갖는 것처럼 기관이나 단체에도 미래지향적이며 장기발전적인, 실현가능한 꿈이 있어야 하며 그 꿈을 효율적으로 성취하기 위한 중 장기 발전계회기 마련되어야 한다]는 미래 투시적이고 미래관리적 사고와 노력에 의해서 계획안이 작성되었고, [이 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사발전연구회에서 여러 차례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입장과 생각을 나누고 새로운 생각들을 폭 넓게 수용하면서 단기적 조망과 집단적 편협성, 에 빠지지 않도록 하며, 교수평의회, 직원노동조합, 교합협의회 등 여러기관 및 관계자들로부터 제기되고 권고된 생각들을 폭넓게 수용했다]고 밝혔다. 발전 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연구,교육기능 의 강화를 위한 학교연구비 확대, 교수의 책임강의 시간수의 적정화(주당 6시간), 교수 1인당 학생수 축소, 교수평가제도 도입, 연구소의 활성화,교양교육 개편, 교과과정의 주기적 개편, 졸업 논문제 폐지, 한국학 연구, 평생교욱을 위한 사회교육원 설치, 대학원 교육의 국제화, 장학금 재원의 확대 및 대여장학금 개념 도입을 위한 장학제도의 대안등이 제안되고 있다. 학사제도 및 대학편제 부분에서는 입학에 대한 자율권 회복과 연구강사제도의 도입, 대학편제에서는 원주캠퍼스의 확대, 사회과학대의 확대정비, 미술 조형대학의 신설 및 언론대학원 신설, 본교 의료원의 명칭 개선 및 재정 재원 통합문제, 기숙사의 확충 및 교수 아파트의 신축, 구입등 원주캠퍼스의 발전문제 등이 계획안에 포함되어 있다. 교육 및 연구지원의 조직화 부분에서는 의료원 및 원주캠퍼스를 총괄하는 전교적인 상태의 기획위원회의 확대 개편, 본교 및 원주캠퍼스의 행정체제 확립, 총무처 및 재무처의 총무처와 관리처로의 개편, 직원교육훈련 강화, 인사고과제도 확립 등이, 공간 및 시설부분에서는 시설과 공간에 대한 공개념도입 및 1C3G에 의한 공간 배치, 교사증축, 종합 주차장 설치, 컴퓨터 분산처리 시스템 확충 및 전산교육 확대등의 전산화 문제, 도서고나의 연구정보센터화, 복지문제에 있어서는 소비자 협동조합 설립 및 건강공제회의 운영개선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재정 부분에서는 재정자원의 확보대책으로 정부의 사학지원 금액의 확충, 기부금 등 모금 활동의 전개, 각종 수익사업 확대, 등록금의 계열별 차등화가, 예산 운영상의 합리화 대책으로서는 예산편성의 개선, 추가경정 요인과 즉흥 사업의 억제, 독립 채산에 의한 예산의 확대, 손익계산회계 제도의 도입등이 제시되고 있다. 한편 발전계획안의 준비기간 동안에 이미 초기에 계획안에 넣기로 한 여러 방안들 즉 교양교욱 개편, 교수 연구년제, 중앙도서관의 전산화, 차장제와 주임대우제의 도입 및 교수책임시간의 조정등은 이미 실현되었거나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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