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의 김용섭 교수 (사학과 )가 지난 10월 10일 중앙 일보사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 17회 중앙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학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 문화 대상은 국내에서 자영과학 및 의학을 제외한 학술,에술 분야에서 민족문화 유산을 계최,발전시키기 위해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금년에는 예술부문에서는 시인 고 은씨가, 학술 부분은 김용섭 교수가 수상하게된 것이다. 시상식에는 황원구 문과대학장 및 동료교수, 심사위원장인 박용구 방송문화 진흥회 이사장. 심사위원. 학,예술계 인사, 중앙일보사 김동익 대표이사 및 수상자 가족과 친지 등 1맥여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뱍용구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김용섭 교수가 저술한 [조선후기 농학사 연구]의 심사과정에서 심사인원 전원이 만정일치로 김용섭 교수를 대사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어 심사위원장으로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수상자들은 각각 1천 2백만원과 상패 및 메달을 부상으로 얻었다. 심사대상이던 [조선후기 농학사 연구]는 총 472쪽으로 일조각에서 발행되었으며 조선후기의 농업생산 및 농업사상 , 농서 편찬 및 농학의 발달 과정을 그 당시의 농서르 계통적을 분석 ,검토함으로서 농학의 발달과정과 사조를 자세히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