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문제 연구원은 지나 10월 7일 부터 8일까지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뮨헨 대학교 동유럽 및 동남유럽 경제 사회 연구소 및 뮨헨대학교 국제정치연구소와 공동주최로 [독일통일 이후의 변화와 분단 한국에서의 의미]라느 주제로 제8차 한-독 국제학술회의 를 개최했다. 김달중 교수 (동서문제연구원장)와 Werner Gumpe(뮨헨대학교)의 개회사 , 박영식 총장, J.Kleiner 주한 독일 대사의 환영사에 이어 분담된 개별 주제에 의한 발표와 토론의 순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회외에서 논의된 소주제는 [독일 통일의 정치 -사회적 측면], [독일 통일의 정치적 의미], [독일통일의 사회 경제적 성과], [경제체제의 변화], [한반도의 정치 군사적 상황과 맘북한 관계], [남한의 북방정책과 남북한 관계], [남북한의 경제 관계], [소련과 동구의 변화] 등이다. 지금까지 계속된 한.독 국제 학술회의의 제 1차 회의는 1983 7월 5일 부터 7일까지 독일 투칭에서 개최되었으며 제2차회의는 1985년 10얼10일까지 서울에서, 제3차회의는 1986년 6월25일부터 7월2일까지 서독 뮨헨 근교의 빌트바트 크로이트와 서베를린에서 , 제4차 회의는 1987년 10월5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제5차 회의는 1988년10월9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 제 7차 회의는 작년 7얼2일부터 8일까지 서독 빌트바트 그로이트에서 개최된 바 있다. 7차에 걸친 이 학술회의를 통해 양국간의 학자 및 전문사들이 학술교육의 상호협력을 촉진하게된 계기가 되었으며 한편 동구권학자들이 1985년 부터 1987년까지 회의에 참석하여 토론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