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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교정환경회복운동 본격 추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4-10-17

총무처, 전 교직원에게 안내문 발송
총학생회는 현수막 자진철거 유도


연세동산의 아름다운 환경을 회복하기 위한 「연세교정환경 회복운동」이 교내 전역으로 확산되어 전 연세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필요로 하고 있다.
「연세교정환경회복선언」이 지난 9월 12일 총장과 교수, 직원, 학생대표 공동명의로 발표된 이후 교무위원회는 지난 6일 회의를 갖고 각급 행정기관에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환경회복운동의 활성화를 행정적 차원에서 해결해 나가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펴고 있다.
이에 총무처(처장직무대행 최재상)는 이달 초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환경회복운동에의 솔선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안내문을 총무처장 명의로 발송했다.
안내문에서는 「연세교정환경회복선언」의 큰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한편 현수막 · 포스터 · 광고물 부착 질서 유지, 폐기물 분리수거, 자원절약, 이면지 사용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몇가지 실천사항을 제안하였다.
특히 전기 · 수도 및 비품사용면의 낭비요소가 없는지 점검 · 관찰할 것과 사용가능한 비품의 경우 수리하여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지난 2년간 총학생회와 함께 꾸준히 실천해오고 잇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 「백양로 청소의 날」에 전 교직원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총학생회(회장 손양철)는 교내 현수막 자진철거를 유도하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 학생들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개선책에 따르면 행사안내 현수막의 경우 행사의 주체와 행사기간, 연락처, 게시기간을 명시해 학생처와 총학생회의 검인을 받아 행사 일주일 전부터 게시할 수 있으며, 행사 다음날까지 자진 철거해야 한다.
정치선전구호 현수막도 위의 사항을 명시해 검인을 받은 후 일주일 동안 게시할 수 있다.
총학생회는 정해진 기간내에 현수막을 철거하지 않을 경우 경고와 강제철거가 불가피하며, 세번의 경고를 받은 단체의 경우 현수막을 게시하지 못하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vol.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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