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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모스크바대와 첫번째 학술회의 동서문제연구원 주관으로 지난 9월 24일 알렌관에서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1-10-01

지난 9월 24일 알렌관에서는 동서문제연구원(원장 김달중 교수-정외과) 주관으로 제 1차 모스크바대-연세대 학술회의가 개최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세미나에 앞서 박영식 총장은 환영사에서 '한국과 소련간의 첫번째 협정이었던 1989년의 양교 자매결연협정 이후 이미 양교간에는 여러가지 교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오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협정이후 첫번째 학술회의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깊고, 양교의 관계가 교육, 연구 및 학술활동 등의 분야에서 계속적으로 증진될 때, 그것은 연세대와 모스크바대 양교 뿐만 아니라 한-소 양국간의 유대증진 강화의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된 회의에는 <소련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 및 양국간 경제협력의 전망>을 주제로 오전에는 모스크바대의 경제학 대학장인 Vasily P.Kolesov 교수가 <소련 경제의 개혁전망>, IPECK의 이홍표 박사가 <한국과 신시장 경제권의 교역> 이라는 재목으로 발표를 하고 이제민<경제학과>가 토론에 참여했다.
오후에 계속된 회의에는 모스크바대의 Olegs S. Viknanski 교수가 <소련의 기업발전을 위한 제조건>. George I Mamrykin 교수가 <소련과 아태지역 국가와의 관계>, 정갑영 교수(경제학과)가 <한국과 소련의 경제협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고 이영선 교수(경제학과)가 토론에 참여했다. 최근 소련의 정치적 변혁 이후 최초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권위있는 소련 경제전문가들과 향후 개혁의 전망을 논의한 주요한 기회가 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지난 9월 17일에는 프랑스 파리 제 3대학 교수이며, 전세계 캐나다학회 회장인 Jean Michel Lacroix 교수를 초청하여 "캐나다의 퀘백문제"를 주제로 193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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