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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지난달 28일 인공암벽 완공 - 연세산악회에서 3천8백여만원 들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4-06-01

축구장 뒷편에 설치되고 있는 인공암벽이 완성되어 지난달 28일 기증식이 열렸다. 이번에 완공된 인공암벽은 건전한 스포츠 문화 보급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향상과 극기훈련을 도모하고 나아가 모교의 체육교육에 이바지하고자 연세산악회(최장 정호진 76년 요업공학 졸업)에서 약 3천8백여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설치한 것이다. 15m높이의 이 인공암벽은 국제규격에 완전부합되는 것으로써, 현재 인공암벽이 설치되어 있는 학교는 서울대, 고려대, 광운대 등으로 국제 규격에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완공기념으로 대한산악연맹에서 주최한 제14회 전국 인공암방 등반대회가 27일, 28일 양일간 열렸다. 이 대회를 통해 안정성과 코스등이 완전 점검되었으며, 연세산악회는 양쪽 옆면과 뒷면에 대한 마감작업을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호진 회장은 "이번에 기증한 인공암벽이 후배들의 체력증진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곳에서 전국대학교 암벽등반 대회 및 세계대회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ol.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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