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 알렌관에서는 제 6회 춘강 학술상 시상식이 거행 되었다. 춘강 한만춘 박사 기념사업 회장인 박상희 교(전기 공학과)의 인사에 이어 시상에서는 박일한 박사(서울대학교 공학연구소)가 본상을, 장려상은 이상재 박사[금오공과대학), 구용완 박사(수원대학교)가 각각 수상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전기학회 황영문 회장과 박규태 공대학장을 비롯 지주현 전 공과대학 동창회장(현대 일리베이터 사장), 고 한만춘 교수의 장남인 한민구 교수(서울대학교)및 동생인 한만년(일조각 사장)씨 등이 참석하였다. 지난 1986년에 제정된 춘강 학술상은 우리나라의 전기공학 및 우리대학교 전기공학과의 발전에 큰 공헌의 한 고 한만춘 교수이 업적을 후학들에게 전수하고 전기, 전자, 정보분야의 젊은 과학기술자들에게 연구진착 고취를 목적으로 춘강 한만춘박사 기념 사업회에서 매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