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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아식설계공동연구소 활동소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1-06-17

아식설계공동연구소는 금년 중에 연구소 건물의 이전 및 기자재 설치, 아식설계기술에 대한 기초연구활동, 아식 및 전자시스템의 설계인력 양성 그리고 아식 네트워크의 운용 등을 목표로 연구 업무를 진행 중이다. 연구소는 그동안 공대501호의 좁은 공간사정으로 인한 기자재 설치의 곤란 등 많은 어려움을 가졌으나 구 농업개발원 건물에서의 현재 진행 중인 공사가 완료되어 연구소가 이전하게 되면 공간사정은 다소 해결될 전망이다. 한편 작년에 현대전자로부터 기증받은 5억원 상당의 컴퓨터 장비들과 금년도에 상공부로부터 지원받은 약5억원의 자금으로 구입 예정인 총11종의 아식 설계 및 측정 장비들도 모두 새로 이전하게 될 연구소 건물에 설치될 예정이다. 연구소 건물의 이전과 함께 VLSI기술을 이용한 RISC Procesor개발을 비롯한 현재 진행중인 연구개발과제(연구과제수10건, 연구비 1,557,272,120원)에 대한 연구활동들은 계속 쳬계적으로 본격화 될 예정이다. 이러한 연구 개발활동을 통하여 얻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금년도 하반기부터는 년간 500여명을 교육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다음과 같이 3가지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1) 위탁훈련과정:국내업체로부터의 위탁교육 2) 단기강좌교육:최신기술의 보급 3) 학생교육:VLSI및 아식설계에 관한 기초 기술교육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배출된 요원들이 전국의 각 학교 및 중소전자 기업체에서 본 연구소에서 가동될 아식설계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네트워크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네트워크의 구성은 정부 관련 부처로부터 지원받을 예정인 약25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단계로 경인지역 네트워크의 타당성 연구는 송주석 교수(전산과학과)가 담당하고 있다.

 

vol.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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