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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원주의과대학 제2의 도약 터전 종합관 기공-후생관 봉헌식 원주기독병원 증축 기공식, 매지 2학사 증축봉헌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1-06-17

후생관 봉헌식 및 원주의대 종합관기공 지난 10일 오후 2시에는 원주의과대학 농구장에서 원주기독병원 후생과 봉헌식 및 원주의과대학 종합관 기공깃, 병원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의 행사는 박정세 교목의 사회로 김대현 병원장의 건축경과보고, 이천환 재단이사장의 봉헌위임과 박영식 총장의 봉헌, 종합관 및 병원증축 기공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원주의대 제2의 도약의 터전이 될 종합관 원주의대 교사 우측 농구장 윗쪽으로 신축되는 종합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108평의 철근콘크리트조 건물로서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시청각 교육효과의 극대화와 학습효과 증진을 위한 도서과, 전교생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공간과 채플실, 세미나실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강당 등이 마련된다. 약 17억원의 공사비로 내년에 완공될 종합관은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원주의과대학에 훌륭한 발전의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생관 건축에 후생회에서 8억원기부 후생관 건축에는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었으며 지하1층과 지상1층의 연면적 1천3백2평으로 지하층은 주차장과 운수계 사무실로, 1층은 후생관으로 신협과 구내식당, 구판장, 매점, 회의실, 건강관리과, VTR실, 창고 등을 마련하였고 지붕층에는 8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들어 총 17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본 건물은 원주기독병원의 교직원들이 병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입, 운영하고 있는 후생회에서 8억원을 재단 측에 기부하여 신축하게 된 것으로 그 의미가 큰 건물이다. 원주기독병원 병동 6개층 증축 이날 증축 기공식을 가진 원주기독병원 병동의 6개층 증축은 모자보건센터위의 기존 지상 4층 건물에 증축되어 지상10층 건물로 바뀌게 된다. 3,432평의 증축면적에 중환자실, 내과병동, 소아과병동, 신경외과병동 등이 자리 잡게 되며 약 77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전국민의료보험으로 진료권내 의료수요가 증가하여 부족한 병상을 해소하고 30여년이 지난 노후된 건물에 환자를 수용하므로서 발생하는 많은 불편과 문제점을 해결하여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증축되는 이 공사가 완료되면 원주기독병원은 총 가동병상이 1,000병상으로 중부지역 제일의 종합의료기관은 물론 전국 유수의 대학종합병원으로 그 면모를 더욱 갖추게 된다. 배지2학사 증축 봉헌식 매지캠퍼스에서는 지난 6월 10일 오후 3시 30분 매지 2학사 증축 봉헌식이 있었다. 노정선 교목의 사회로, 김우식 총무처장의 건축보고, 이천환 이사장의 봉헌위임, 박영식 총장의 봉헌사 및 표창순으로 진행된 이날 봉헌식에서 총장은 봉헌사를 통해 "오늘 완공된 매지 2학사가 단순한 기숙사에 그치지 않고, 함께하는 생활을 통해 자제력과 협동심을 길러 인격의 향기를 피어 올리고 지식을 나누며, 지혜를 터득함으로서 진리의 빛을 발하는 집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매지 2학사 증축은 지난 해 8월 23일 착공하여 10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된 지하 2층 지상 4층의 철근콘크리트 라멘조로 건축 면적 165평과 연면적 750평으로 도서실, 휴게실, 세탁실, 간이조리실 등도 갖추고 있다. 매지학사는 이번 증축으로 총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규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타지방 출신 및 입사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여건을 제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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