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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창립 109주년 기념 무악축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4-05-16

창립 109주년 무악축제가 「놀이하는 인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캠퍼스 전역에서 열렸다.
9일 저년 6시 공대 옆마당에서 전야제가 열렸으며, 첫날에 개막제, 여학우체전, '연세21세기계획'에 대한 토론대회가 진행되었다.
'연세 21세기계획'에 대한 토론대회에서는 최창희 군(영문 4년)이 대상을 수상해 해외연수와 동아시아 토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받았다.
둘째날에는 백양로를 중심으로 거리축제가 열려 화우회의 '미술전'을 비롯 '음악의 거리', '문학의 거리'등이 마련되었으며, '풍물잔치 한마당', '늘푸른소리' 공연, '연세인 걷기대회' 등도 함께 진행되었다.
세째날인 12일에는 즉석 노래자랑대회인 '열린 음악회'와 '참여 미술전'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대권도부의 '연무시범 및 연고전'이 눈길을 끌었고, 응원단의 '아카라카'와 총학생회에서 마련한 '야외영화제(찰리 채플린)'도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마지막 날에는 '하숙집아주머니 노래대회'가 이색적으로 열렸으며, '진달래노래제'에서는 '교정에서'를 부른 중문과팀이 1위를 차지했다.
저녁 8시부터 시작된 폐막제는 통일연세TV가 준비한 '축제모음영상'과 '사이버 펑크제'제 1, 2부로 열려 마지막을 장식했다.
특히, 축제기간 내내 각 단과대학에서 마련한 '장터'가 학생들의 흥겨움을 더해 주었으며, 장터의 수익금은 노점상이나 철거민, 공부방 활동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예년에 비해 각 학과 및 동아리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였던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문화제, 노래제, 체육제가 마련되어 인간의 자율성과 대학의 다양성이 한껏 표현된 큰잔치가 되었다.

 

vol.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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