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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의료원 소식 - 국내 첫 심장 혈관 센터 개원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1-05-16

지난 5월 10일 의료원에서는 그동안 건축중이었던 심장 혈관센터의 개원식을 가졌다. 김기복 원목의 사회로 시작된 개원식은 박인용 세브란스병원장의 건축 보고와 이천환이사장의 봉헌 위임, 박영식 총장의 봉헌사, 윤성태보사부차관 및 김재전의협회장의 축사, 기념식수 및 개원 테이프커팅의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박영식 총장은 봉헌사를 통하여 "이번에 개원되는 심장혈관센터는 연세대학교가 추구해온 개척정신과 협동정신의 계승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를 통하여 연세의료원의 사회 기여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윤성태 차관은 축사를 통해 심장혈관센터가 세계적인 전문 연구와 진료기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김재전의협회장은 심장혈관질환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에 비추어 심장혈관센터의 개원은 매우 시의적절한 일이라고 축하했다. 개원식 후 내빈들은 심장혈관센터의 장비 및 시설들을 둘러보았으며, 저녁에는 심장혈관센터의 개원을 축하하는 만찬회도 있었다. 88년 12월 29일 착공, 약 2년 5개월만에 개원하게 된 심장혈관센터는 연건평 4천2백29평, 지하 2층 지상 10층의 규모로 별관병동 뒤쪽에 세워졌는데, 일반병상 197병상을 비롯하여 총 2백40병상을 운영하는 종합병원규모로서 공사비 78억8백만원과 일반비품비 7억8천만원, OECF 차관장도입비 2백만불을 포함하는 장비 도입비 37억6백만원등 총 1백22억9천4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vol.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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