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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상경대학 및 공과대학 교사 신축기공식가져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1-05-16

지난 11일 오전 10시 사회과학대학 뒤에서는 창립기념식에 앞서 상경대학 및 경영대학원의 교사 신축 기공식이 연세 브라스 앙상블의 축하연주속 이계준 교목실장의 사회로 빈행되었다. 이천환 재단이사장, 박영식 총장, 방우영 동문회장 등 약 일백여명의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기공식에서 박영식 총장은 「연세동산에서 가장 조용하고 높은 위치해 연세를 대표할 기념비적인 건물이 될 것이며, 건축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예정된 기간내에 완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A동은 지하1층, 지상 65층에 연건평 3,500평, 그리고 B동은 지하 1층 지상4층에 연건평 1,700평으로 총 4,500평의 크기로 건축된다. 이 건물이 완공되면 상경대학의 구 건물은 다른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나 그 구체적인 용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기공사에서 박영식 총장은 「신축되는 건물이 안으로는 상경대학과 경영대학원의 성장에 기여하게 되고 밖으로는 연세대학교 발전의 표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상경대학은 한국현대사와 그 영욕을 같이 하면서 지난 76년 동안 경제학과 경영학의 학리를 연구보급하고 수많은 연세상경인을 배출하고 연세대학교의 명망을 선양하고 교세를 확장하고 한국경제성장에 기여하면서 크게 발전」하였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축되는 상경대 경영대대학원의 건물은 상경대학의 역사에서 보면 세 번째로 집을 키워 옮겨 않은 것이라면서 상격대학은 [그 규모와 사회족 기여와 자체역량에 있어 괄목할만한 성장을 가져왔다.]고 회고 했다. 현재 상격대학은 경제학과 ,경영학과 그리고 응용통계학과의 3개 학과의 대학웡을 합쳐 3300명의 학생과 58명의 교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배출된 동문의 수는 12400명에 이르고 있다.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6360명의 동문들은 중견이상의 최고 경영인으로서 한국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어 오후 1시 20분에는 공과대학 뒷편에서 공과대학 신관 기공식을 가졌다. 이계준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공식에서 박영식 총장은 「지금은 과학기술의 시대」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공대 신관 건축으로 작게는 교육, 연구공간의 확대, 길게는 한국ㅎ과학기술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신축되는 건물은 연건평 4,175평의 지하 2층, 지상 7층의 철조 콘크리트 건물로서 공대와 대운동장의 사이에 위치하게 되며, 이로서 공대는 기존의 건물과 함께 10,300평의 공간을 갖게 된다. 현대사회에 있어, 과학기술이 사회변화의 동인임을 상기시키면서, 박총장은 우리가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국제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이 창조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공과대학의 역사를 회고하는 대목에서 「우리는 그동안 공과대학에 훌륭하고 우수한 교수와 학생이 모였음에도, 공간적 제한성과 실험시설의 미비로 그 역략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였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구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투자노력을 계속할 것을 다짐하고 연세대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경쟁력을 갖는 창조적 연구상과와 우수한 인재를 배출할 것을 공과대학에 당부하였다. 신축공학관과는 별도로 전문화된 연구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과대학 후면의 땅에 과학, 기술연구센타와 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현제 공과대학에는 9개학과의 학부와 대학원을 합쳐 3,400명의 학생과 72명의 교수로 구성되어 있고 이 대학을 졸업한 13,000명의 동문들이 기술분야를 중심으로 사회 각계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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