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성적평가등급 세분화-13등급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7-03-03

  재수강 제도 변경 - 최종 재수강한 학기의 성적등재

교무처에서는 그동안 A,B,C,D,E,F 5등급의 성적평가 제도를 사용해왔으나, 평가 등급간 폭이 넓어 변별력이 낮아 공정한 평가에 어려움이 따랐으며, 같은 등급의 상위 학생과 하위 학생간 성적 평가가 불합리하여 취업 및 진학시 타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점등으로 성적평가등급 세분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교무처에서는 교육과정위원회 등 관련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A+, A0, A-, B+, B0, B-, C+, C0, C-, D+, D0, D-, F의 13 등급으로 성적 평가 방법을 세분화하기로 하였다. 개정된 성적 평가는 97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되며, 그 이전 입학생에게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평점은 종전의 4.0만점에서 4.3만점으로 변경되며, A+는 4.3, A0는 4.0, A-,는 3.7로 각각 평점 계산을 하며 D+는 1.3, D-는 0.7로 환산하고 학사 경고는 1.5 미만으로 종전과 같다.

또한 93년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재수강 제도는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2회 이상 제공함으로서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재수강으로 인한 성적 향상으로 학생들의 취업, 진학 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나, 현 재수강 제도는 A 미만인 학점은 모두 재수강이 가능하여 학생들이 쉽게 재수강을 신청하는 경향이 있으며, 재수강하여 최종 취득한 성적이 열등하더라도 이전 성적이 등재됨에 따라 수강태도가 불성실하여 수업분위기를 해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 교무처에서는 그동안 교육과정위원회 등 관련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재수강한 과목일 경우 최종 재수강한 학기의 성적만 인정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재수강 과목도 종전 A학점 미만에서 C+ 이하 과목만 재수강이 가능토록 하였으며 재수강제도 또한 97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이 되며 그 이전 입학생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vol. 252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