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가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설립한 사회교육원이 3월 9일 개원식 및 첫 입학식을 갖고 원생 372명을 맞아들였다.
윤병상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원식에서 연문희 교학과장의 경과 보고에 이어 강영희 사회교육원장(교학부총장 겸임)은 "꾸준히 배워서 자랑스런 연세인, 나아가 나라 발전에도 능동적으로 이바지하는 민주시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알고 싶고 깨닫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원사를 밝혔다.
다음으로 주임교수 및 직원소개, 원생소개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열린 제 2부에서는 한양순 교육과학대학장이 「세계화에 따른 평생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사회교육원은 '우수한 인력자원과 시설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계속교육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대학과 사회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목적 하에 지난해 말 설립되었으며, 그동안의 준비과정을 거쳐 총 25개 세부과정 중 이번에 8개 과정이 개설되었다.
개설된 세부과정 및 원생수는 다음과 같다.

지역사회교육과정-42명
정보처리전문과정-156명
급식경영전문인과정-41명
실내디자인전문인과정-24명
상당자연수과정-51명
부모교육과정-20명
가족건강관리과정-26명
호스피스(임종간호)과정-12명
─총 8개과정 37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