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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생활협동조합 설립 추진 -가입형태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3-12-01

전 연세 구성원 (교수, 학생, 직원)이 참여하는 소비조합 설립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학교, 총학생회, 대학원총학생회, 교수평의회, 직원노조 대표들로 구성된 조합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 교학부총장)와 조합 설립에 필요한 구체적인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위원회 (위원장 학생차장)는 지난 달 조합 가입 형태 (Union Shop, Open Shop)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실무위원회는 "조항 가입형태 문제는 조합 설립에있어 가장 중요한 사안의 하나로 많은 논의 끝에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도출하기 위해 교내 각 구성원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가입향태를결정코자 한다"고 밝혔다. 설문지는 연세 구성원 모두가 의무적으로 조합에 가입하는 형태인 「Union Shop」과 개인의사에 따라 선택적으로 가입 유무를 결정할 수 있는「Open Shop」의 장단점을 비교해 두고 우리 실정에 적합한 형태에 답하는 형식을 취했다. 우리 대학교는 교내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하얀샘, 슬기샘, 알뜰샘을 학교, 학생 공동 직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년 직영 매장에서 발생된 수익금으로 현재까지 장학기금 약 9억8천만원, 소비조합 건립기금 약 9억원이 적립되었다. 하지만 직영매장의 연간 매출액이 약 60억원에 이를 정도로 자산 및 운영 규모가 커짐에 따라 학교, 학생만이 참여해온 운영형태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전 연세 구성원이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소비조합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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