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결함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해

의료원은 14일 교수회의실에서 신경영이론으로 각광받고 있는 '6-SIGMA'의 도입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의료원 산하 일부 시범부서들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도입될 6-SIGMA는 GE메디칼 시스템의 지원을 받아 제1단계로 6월 3째주부터 10월 중순까지 총 17개 프로젝트의 리더 및 실무담당자 2명을 대상으로 다섯차례에 걸쳐 4시간씩 총 20시간을 교육하게 된다.

'6-SIGMA'는 목표와 규격상한 사이에 6개의 표준편차가 들어간다는 것으로 이는 결함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21세기형 전방위 경영관리방법이다. 병원부문에 이를 적용하면 수혈·투약·마취 사고나 부작용, 수술에 의한 사고, 병원에서의 감염증 사고 등 물리적인 사고부분을 감소시키고. 또한 고객 중심의 진료로 환자의 만족 증대와 비용절감 및 경영합리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