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과 공과대학 동창회는 제4회 「자랑스러운 연세 공학인」으로 민병준 동문(전기공학과 59년 졸업·(주)인트렉츠 회장)과 홍창선 동문(기계공학과 67년 졸업·한국과학기술원 신임원장)을 선정하고 지난 5월 28일 알렌관 무악홀에서 시상했다. 수장자에게는 상패와 5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 시상식은 1995년 「연세 공학인상 추진위원회」(위원장 : 권석명 동창회장)에서 1억원 모금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시작됐으며 국내외 학술·산업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우리대학교의 위상을 높인 동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1회 연세공학을 빛낸 동문상」 시상식도 함께 열려, 문우행 동문(토목공학과 71년 졸업·SK건설 사장)과 강세호 동문(전기공학과 77년 졸업·유니텔 주식회사 사장), 이재웅 동문(91년 전산과학과 졸업·다음 커뮤니케이션 사장)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