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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기타 소식] 가양복지관, 언어장애아동 돕는 「뒤뜰카페」 마련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1-06-01

가양4종합복지관에서 5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복지관 뒤뜰에서 언어장애아동을 돕기 위한 「뒤뜰까페」를 마련했다.

정서장애, 자폐, 정신지체, 다운증후군, 구개파열 등의 언어발달지체장애와 청각장애, 조음장애, 음성장애, 유창성장애를 갖는 아동의 경우 80%이상이 언어장애를 동반하게 된다. 그러나 현실적인 면에서 언어치료·교육이 꼭 필요한 경우에도 이를 지도할 수 있는 마땅한 치료·교육기관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기회가 주어진다 하더라도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동의 경우 비싼 치료·교육비 부담을 감당할 수 없어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양4복지관과 가양4단지 나눔누리회에서는 이번 뒤뜰까페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과 그 부모를 돕기 위해 전문상담센터 내에 놀이치료실에 이어 언어치료실을 개설할 예정이다.

 

vol.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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