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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이명수 동문 시가 30억 원 상당 토지 기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1-06-01

  모친인 고 이연희 여사의 뜻 따라

이명수 동문(응용통계학과 69학번)이 5월 21일 오전 11시 30분 총장실에서 김우식 총장에게 시가 약 30억 원 상당의 토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이명수 동문이 자신의 모친인 고 이연희 여사의 뜻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지난해 4월 5일 75세의 나이로 작고한 이연희 여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의 오랜 타향생활로 고국을 그리워하다가 고국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결심해 본교에 토지를 기증하라는 유언을 남겼다. 함경남도 북청 출신인 이연희 여사는 한국전쟁 때 월남해서 힘겹게 재산을 모았으며, 지난해 간암 투병생활을 하던 가운데 재산을 보람 있게 사용하고 싶다며 자손들에게 이와 같은 유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기증 받은 토지는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으며 면적은 828.2㎡(250여 평)이다. 한편 이명수 동문은 "어머니의 뜻에 따라 연세 학생들에게 소중한 도움이 되고, 연세의 발전에 뜻깊게 쓰여졌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vol.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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