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부문-김문현 동문, 봉사부문-홍순박 동문

의과대학은 2001년도 연세의학대상 수상자로 학술부문에 김문현 동문(1960년 졸업), 봉사부문에 홍순박 동문(1958년 졸업)을 선정하고, 5월 12일 창립기념일에 백주년기념관에서 시상했다.

김문현 동문은 75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산부인과분야의 연구업적과 학술활동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및 학술업적을 이루고 모교 및 국내외 많은 후학을 위한 지도와 후원을 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그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의대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홍순박 동문은 부산지역의 사회발전과 청소년의 선도보호 육성에 앞장 서 왔을 뿐 아니라 적극적인 몽골선교 지원을 통해 의료원의 설립정신인 기독교의 사랑을 실천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그는 현재 부산에서 산부인과를 개원하고 있다. 한편 홍순박 동문은 의학대상 상금 1천만원 전액에 1천만원을 더해 총 2천만원을 세브란스새병원 건축기금으로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