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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위당관·외솔관 현판 달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1-05-16

문과대학은 5월 10일 오전 10시 인문관과 제2인문관에 새로운 건물명칭인 「위당관」「외솔관」의 현판을 달았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우식 총장, 원일한 이사, 김정배 고려대 총장, 김석득 외솔회 회장, 이익환 문과대학장, 김영회 한국학술연구원장, 박종국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이영기 행촌문화원 이사장 등 학교 안팎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정인보 선생의 후손인 정양모 경기대 석좌교수와 최현배 선생의 후손인 최동식 고려대 교수 등이 참석해 의의를 더했다.

김우식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연세가 국학의 본산이라는 위상을 확보하는 데 공헌한 위당 정인보 선생과 외솔 최현배 선생을 기리기 위해 건물의 이름을 새로 바꾼 것은 모든 연세인의 기쁨이며 자랑이자 민족의 긍지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우식 총장은 이 자리에서 김명회 대학원 동창회장, 박종국 회장, 박도익 국문과 동창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서 문과대학 동창회는 이준암 군(중어중문학전공), 윤주석 군(인문학부) 등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현판식을 마친 후에는 위당과 외솔의 생애와 학문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vol.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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