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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최기준 이사·오평호 목사 명예박사 학위 수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1-05-16

5월 12일 오전 11시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창립 116주년 기념식」에서 최기준 재단 상임이사가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오평호 대한예수교장로회 목사가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최기준 이사는 1959년 우리대 국문학과를 졸업함과 동시에 40년 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59년부터 16년간 연세춘추사에서 근무하면서 한국 최초로 가로편집체제를 창안하고 한글 전용을 실천했으며, 대학운영을 개선시키고 교육시설을 확장시켰다. 80년에 사무처장으로 선임돼 14년간 재임하면서 우리대학을 사학 최고의 대학으로 이끌어왔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95년 동문회로부터 「자랑스러운 연세인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동문회 상임부회장으로서 동문회와 모교의 유대감을 형성해 협력관계의 전형적 틀을 세웠다. 저서 「대학도 이제는 경영해야 산다」를 간행해 국내사립대학의 경영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오평호 명예신학박사는 지속적인 장학사업 및 장애인 개인·단체 지원, 고아와 불우노인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대해 지원활동을 해왔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성경합동 총회장으로 봉직하면서 「총회헌법」의 편찬과 교리신조의 확립, 교단행정의 체계화, 신학교육제도의 확립 등 교단의 교리, 신학, 제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분열상황과 교파주의를 극복하고 '에큐메니즘'을 실현하며 세계신학과 선교의 중심에 서기 위해 연합정신의 이상과 목표를 지닌「연세신학공동체」를 활성화 시켜왔으며, 현재 신학과 객원교수로서 '연세신학'의 여러 가지 발전과정에 대한 지속적 공헌을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

 

vol.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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