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병원에 장애우들을 위한 릴레이후원이 이뤄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4월 11일 (주)진광컨설턴트 송영길 대표이사는 재활병원을 찾아 매월 50만원의 후원을 약정했다. 이 후원은 (주)진광컨설턴트의 모기업인 (주)명광엔지니어링 조명식 대표가 1999년 5월부터 매월 3백만 원씩 재활병원에 후원을 해오던 중 뇌졸중으로 쓰러지자 그 아들이 선친의 뜻을 잇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한편 재활병원에 일본과 미국의 선교회에서 보내오는 후원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도 1천만 원의 불우환자 후원금을 보내온 바 있는 일본 벧엘교회(담임목사 이정수)에서 3월 23일 4백만 원을 보내왔으며, 미국 디트로이트연합감리교회에서도 3월 31일 70만원을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