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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포스코브리지 봉헌식 열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9-09-16

연세 공학 연구의 산실인 제1공학관.

21세기 산학협동의 새 장을 열게 될 연세공학원.

이 두 건물을 공중에서 잇는 가교인 포스코브리지 봉헌식이 8월 31일 오전 11시 연세공학원 216호에서 열렸다. 2월 1일 공사를 시작해 7개월 동안 9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연면적 94평, 2층 건축물로 들어선 포스코브리지는 단순한 다리의 역할뿐만 아니라 각종 세미나와 전시회를 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연세공학원과 제1공학관 잇는 가교

박명철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봉헌식에는 김병수 총장, 김수일 공과대학장 등 교내외 인사 1백여 명이 참석했다. 김병수 총장은 봉헌사를 통해 "포스코브리지는 포항제철과 연세대학교의 협력관계, 나아가 산업체와 대학의 협동을 상징하는 뜻깊은 건축물"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제철주식회사의 이구택 사장과 포스코브리지 설계를 맡았던 (주)POS A. C.의 이강우 사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 문화공간으로서의 포스코브리지를 구상해 제시했던 김홍규 교수(도시공학전공) 등 4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공과대학은 포스코브리지 완공에 맞춰 건물내외의 유동성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그동안 지상에서만 운전하던 제1공학관 엘리베이터를 지하까지 확장 운전해 장애인 학생들의 이동이 쉬워지도록 했다.

 

vol.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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